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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가 2011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4월 24일부터 5월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김연아가 출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김연아는 이에따라 아이스쇼를 준비하면서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전념하려던 계획을 접고 세계선수권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전지훈련지인 LA로 돌아가지 않고 태릉빙상장에서 훈련하며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올댓스포츠는 대신 전담코치인 피터 오피가드를 한국으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당초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지난 21일 도쿄에서 개막될 예정이었으나 11일 일본 대지진 여파로 무산됐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모스크바에서 대회를 치르기로 25일 결정했다.
김연아는 "한국에 온 뒤 평창 유치위원회 활동으로 2주 정도 훈련 공백이 있어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훈련에 전념해 최대한 좋은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또 "모스크바는 2007년 그랑프리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신기록(133.70점)을 세워 좋은 기억이 있다"며 "경기장이 인상적이었고 러시아 관중들도 응원을 많이 해줘다시 가고 싶었는데 개최지로 결정돼 너무 반갑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4월 3∼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토프 어코드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김연아는 스포트 어코드에서 평창 지지를 호소하는 프리젠터로 나설 예정이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5월 6~8일 잠실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예정대로 치르고 다시 유치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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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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