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조광래 감독이 예고한 그대로였다. 4-1-4-1 포메이션이 가동되는 가운데 박주영(AS모나코)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다. 양쪽 측면에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과 이청용(볼턴)이 포진한다.
중원에선 이용래(수원)-김정우(상주)-기성용(셀틱)이 역삼각형의 진용을 갖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기성용은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에서 수비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영권(오미야) 이정수(알 사드) 황재원(수원) 조영철(니가타)로 구성됐다. 정성룡(수원)은 변함없이 한국의 골문을 지킨다.
◇한국축구대표팀 온두라스전 선발 라인업 (4-1-4-1)
FW : 박주영
MF: 김보경-이용래-김정우-이청용
DMF: 기성용
DF : 김영권-이정수-황재원-조영철
GK : 정성룡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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