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카드 ‘포인트 대출 상환’ 파격 서비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KB카드 ‘포인트 대출 상환’ 파격 서비스
AD


“금융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를 핵심 역량으로 내세우면서 선택적 1위를 하겠습니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최 사장은 “단기간에 모든 면에서 1위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무리수를 둘 수 있다”며 “업계 상황을 고려해 차별화된 특정 영역에서 1위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이 1위를 하겠다는 분야는 ‘금융 포인트 선지급’ 시장과 함께 ‘체크카드’ 시장이다. KB국민카드는 전문 카드사로 출범하면서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국민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받을 때 원리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먼저 할인받은 뒤 카드를 사용할 때 쌓이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상품이다.


최 대표는 “일부 카드사들이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의 금융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와 관련, ‘꺾기’와 과당경쟁 우려를 제기했다”며 “금융 포인트 선지급은 고객의 적립 포인트 사용 용도를 다양화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계 부채 경감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체크카드 시장에서도 충분히 1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는 28일부터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일반가맹점은 1.7%, 영세·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1.0%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김경원 기자 kw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