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 고위직들은 지난해 뛰어난 재테크 실력을 선보였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성낙인)가 25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0명의 2010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이 재산을 늘렸다. 1급 이상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9억5400만원이었다.
재산 증가자는 26명(86.7%)이었고 재산 감소자는 4명(13.3%)에 불과했다. 재산 증가자의 경우 ▲ 5000만원 미만 11명(36.7%) ▲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6명(20%) ▲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9명(30%)이었다.
감소자의 경우 ▲ 5000만원 미만 3명(10%) ▲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명(3.3%)이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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