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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강 인근의 흑석뉴타운지구 내 흑석5재정비촉진구역내 건립한 10개동 655가구가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흑석5재정비촉진구역은 공사 착공 2년6개월만에 흑석뉴타운 지구내에서 최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다.
흑석5재정비촉진구역에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지상 8~20층, 10개동 65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은 374가구며 일반분양 과 임대가구는 각각 167가구, 114가구다. 한강과 인접하고 현충원 근린공원에서 흑석뉴타운지구로 연결되는 공원으로 둘러싸여 도심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고 흑석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중앙대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 등이 지구내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건축물은 친환경건축물로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해 햇빛의 노출정도에 따라 아파트 외관 색채가 변하는 에버-체인징(Ever-Changing) 시스템을 도입해 특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흑석뉴타운지구에서 최초로 입주를 개시함으로써 앞으로 흑석뉴타운사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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