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예림당이 자사 주식의 주가안정을 위해 추가매입을 결정했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총 9014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나성훈 대표는 자사 주식 3만3053주를 직접 장내 매입 했었다. 이에 따라 나 대표의 보유자사주는 0.04% 늘어난 221만6959주로 보유 지분율은 10.62%로 변동됐다.
최근 예림당은 나 대표의 자사주 매입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지난 17일 23억1500만원을 들여 자사주 50만주를 장내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또한 주가안정 및 주주보호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최근 주가 하락은 성장가치와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주장이다.
나 대표는 "주가 안정 차원에서 자사주 추가매입에 나섰다"며 "지난해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추세를 이어 올해도 목표 실적을 달성해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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