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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 ‘현장 속으로’ 행보 늘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6초

21,22일 구립성가어린이집과 꿈보어린이집 등 잇달아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하는 행보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이 '현장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듣고 확인하며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일명 ‘현장 속으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주민과 이웃하는 근거리 행정을 보다 깊이 있고 세심하게 구현하기 위한 것.


올 들어서 처음으로 21, 22일 구립성가어린이집(길음1동)과 꿈보어린이집(돈암2동)을 잇달아 방문한데 이어 다음 주에도 초록새나무어린이집(종암동)을 찾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현장 속으로’ 행보 늘려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 끝)이 '현장 속으로'란 이름의 현장행정 행보 일환으로 구립성가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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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형별로 애로사항을 빠짐 없이 청취하기 위해 국공립, 가정, 민간 보육시설을 한 곳씩을 정했다.


시설장과 보육교사들은 어린이집을 찾은 구청장에게 빗물받이 설치에서부터 급경사 진입로 개선, 영아반 간식비 인상, 보육도우미 지원, 창의적 놀이시설물 설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내놓았다.


이 같은 ‘구청장의 현장 속으로’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함께 한다.


성북구는 ‘현장 속으로’가 구민과 구청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완벽하게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들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감사담당관으로 하여금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련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


‘현장 속으로’는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테마를 정해 연중 진행되는데 3월 어린이집에 이어 4월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 밖에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어린이 안전시설, 노인시설, 복지관, 공부방, 재래시장도 찾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현장 속으로를 통해 민원이 해결되고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민과 구청 간 양방향 소통과 의견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통해 구정 지표인 참여자치와 생활정치도 더욱 조속히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청 감사담당관(☎920-332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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