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대신증권은 24일 NHN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어닝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이라면서 "1분기에 테라 관련 신규 매출 반영과 검색광고단가 상승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실적도 게임 매출 확대와 검색광고 매출 증가로 어닝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NHN이 1분기 매출액 4062억원, 영업이익 16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 11%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또한 "지난해 11월17일 유료화한 모바일검색광고 매출과 모바일디스플레이광고에서도 약 400~500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되는 점도 실적 호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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