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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가 창의적이고 활력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3일 최기의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직원들이 유연한 사고를 하면 고객 서비스로 연결된다"며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 뜻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KB CARD Work and Life Balanc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KB CARD Work and Life Balance' 프로그램은 ▲업무중심, 성과중심의 조직문화▲집중근무제로 업무효율 극대화▲가족 사랑의 날 (월 4회, 팀별 부서별 지정가능, 개인별로 지정 사용가능)▲적극적 휴가사용, 징검다리연휴 휴가 적극권장▲근무복장자율화로 사고의 유연성 제고 등이 주된 내용이다.
최 대표는 "업무중심,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징검다리연휴 휴가도 적극 권장한다"며 "일과 삶이 균형잡힌 조직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사 이후 주중·주말 가릴 것 없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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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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