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승강기 사고로 생활고와 신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영희 씨(55) 등 3명의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사랑의 나눔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남덕 원장은 사랑의 저금통과 KESI 바자회 수익금, 승강기 100년사 판매 기부금 등으로 걷힌 모금액(총 30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자를 위로했다.
김 원장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기관이 적극 나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후원금이 승강기 사고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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