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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이들과 여성 보호 위한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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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구성… 24일 위원 위촉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구축하고 24일 위원 위촉식을 갖는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구로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발족된다.

구로구, 아이들과 여성 보호 위한 안전망 구축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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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제5조에는 ‘구청장은 아동,여성폭력 예방 과 피해자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피해자의 복합적 욕구 충족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설치·운영한다’고 명시돼 있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앞으로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지역 내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주민홍보와 캠페인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시책 수립 추진과 점검 ▲아동,여성 보호 관련 서비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구청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으며 구의원 2명, 아동보호기관 1명, 교육기관 3명, 의료기관 2명, 피해자보호시설장 2명, 구로경찰서 1명, 영등포교도소 1명, 일반구민 2명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간사는 구로구 보육지원과장이 담당한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연 4회 이상(분기별 1회 예정) 정기회를 개최하고 안건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갖게 된다.


구로구 유귀열 보육지원과장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의 왕성한 활동으로 구로구가 아동·여성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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