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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글로벌본드 5.5년 5억불발행

S&P A등급 부여..5월 만기도래 5억불 차환용..머니마켓시장 외화로 유입될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밤 글로벌본드 5.5년물 5억불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리보+140bp다. 이 채권은 기업은행의 미화 40억불 규모의 글로벌 MTN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다음달 5억불규모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용이다. 앞서 S&P는 이 채권에 대해 ‘A’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채권 발행에 따른 달러자금은 오는 29일 들어올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 자금을 국내 머니마켓시장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다만 달러자금으로 운용됨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이나 CRS시장에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S&P는 이 채권에 ‘A’ 등급을 부여했다. 다만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4월 만기도래 물량 5억불이 있어 차환용으로 발행하게 됐다”며 “머니마켓시장에서 달러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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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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