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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SK이노베이션, 삼성생명 누르고 '시총 10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5거래일 연속 강세를 거듭한 끝에 삼성생명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권에 안착했다.


22일 SK이노베이션은 전날 대비 9000원(4.22%) 급등한 22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시총은 총 20조5737억원을 기록, 이날 전 날 보다 500원(0.49%) 밀린 10만2000원에 장을 마친 삼성생명(시총 20조4000억원)을 제치고 시총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업황 및 신사업 호조 기대감을 반영,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지혜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은 정유·화학 사업 분사 후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면서 "또한 분사 후 E&P, 분리막, 2차전지, TAC필름 등 집중하고 있는 신사업의 성과가 내년부터 일부 가시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분사 후 첫 실적인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하고 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분사 후 첫 실적은 놀라운 실적이 예상된다"며 "정제마진은 높아졌고 NCC, PX/PTA 사업은 순항하고 유가 상승으로 석유개발 이익은 견조하며 윤활유 사업은 워렌버핏이 미국 윤활유 기업에 투자할 정도로 호황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MC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3곳 등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조원에 영업이익 8500억원을 예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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