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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정유株, 국제유가 반락에 약세..고점 찍었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급등하는 유가 덕분에 강세를 보였던 정유 관련주가 유가의 반락과 함께 약세를 기록했다.


5일 S-Oil은 전일대비 3800원(-4.17%) 내린 8만7300원을 나타냈다. SK에너지 역시 7000원(-3.54%) 하락한 19만500원을 기록했고 GS도 1200원(-1.80%) 빠진 6만5500원에 하루를 마쳤다.

이날 국제 유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정유주 역시 국제 유가 급락과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17달러(-2.4%) 하락한 배럴당 89.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도 1.31달러(-1.4%) 내린 배럴당 93.53달러에 거래됐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유주는 그간 상승세가 있었고 개별 기업의 리스크 요인도 있기 때문에 1분기 단기적으로 보면 다소 부담이 있다"며 "1월 재고 보충 수요 등을 감안하면 정유주 보다는 석유화학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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