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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5개 생산공장 이달말까지 일시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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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동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 여파로 원재료·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은 소니가 추가로 5개 공장에 대해 일시 가동을 중단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시즈오카와 아이치, 기후, 오이타 등 4개 현에 위치한 5개 공장의 생산을 오는 31일까지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공장에서는 소니의 주력 제품인 방송용 기기와 카메라, 휴대전화, LCD TV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직접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생산을 중단했던 도치기현의 2차전지 공장은 생산을 22일부터 일부 재개했으며, 도호쿠 지방과 이바라키현에 있는 7개 공장에 대해서는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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