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황정음-김용준 커플과 더블데이트 즐긴다."
세븐의 연인 배우 박한별은 오는 22일 밤 9시 방송되는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를 통해 솔직 발랄한 인터뷰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20대 여성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한별은, 함께 촬영한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에 대해 "여배우들하고만 촬영해서 너무 좋았다"며 "오히려 남자가 없어서 편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박한별은 "또 항상 같이 모여 있으니깐 촬영장이 항상 시끄러워서 촬영에 집중이 안 될 정도였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연인 세븐과 10년 째 열애 중인 박한별은 김용준-황정음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만나는데 주로 만나면 밥을 먹는다"며 "남자들은 가수고 여자들은 연기자라서 넷이 만나면 남자는 남자들끼리, 여자는 여자들끼리만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한별은 "자신의 여성스러움 지수가 100점 만점에 20점이다"라며 "겉모습만 봤을 때는 새침하고 여성스러워 보이지만, 취미가 게임과 골프"라고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박한별은 "또 보통 여자 친구들끼리는 싸운 뒤 풀려면 한 참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술 한 잔 하면서 푸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등 여성스럽기 보다는 남성스러운 자신의 성격을 들려줬다.
이외에도 박한별은 월 매출 7000만원에 달하는 쇼핑몰 사업가로서의 모습과 독특하고 특이한 몸매 관리 노하우 등 거침없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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