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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OB 골든라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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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100% 독일호프와 골든몰트(황금맥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신개념 정통 맥주 'OB 골든 라거'(사진)를 22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OB 골든 라거'는 우선 맛의 깊이가 달라졌다. OB맥주는 전통적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추구해 왔다. 하지만 'OB 골든 라거'는 풍부함의 깊이와 품격에서 퀄리티가 다르다. OB 브랜드의 과거 제품군은 물론, 현재 시판되는 어느 국산 브랜드와 비교해도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풍성하면서도 산뜻하고, 중후하면서도 젊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풍미로 기존의 국산 맥주와 차별화된다.

OB가 훨씬 더 젊어진 것도 특징 중 하나다. OB는 세대 구분 없이 즐겨 마셔온 브랜드지만 특히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OB 골든 라거'는 여기에 30대 맥주 마니아층을 주력 타깃으로 삼았다. 다양한 프리미엄 수입 맥주를 접해 맥주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고급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고자 한다.


'OB 골든 라거'는 100% 골든 몰트(황금 맥아)를 사용해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구수하다. 골든 몰트란 캐나다 및 호주의 최고급 청정보리를 타워 몰팅 공법으로 로스팅한 것이다. 타워 몰팅 공법을 사용하면 많은 맥아가 한꺼번에 골고루 제맥된다. 1회 최대 300t까지 균일한 품질의 황금빛 맥아를 생산해 낼 수 있다. 맥아 제조공정은 2주 이상 균일한 환경조건이 유지돼야 품질 산포가 최소화되는 까다로운 과정이다. 오비맥주만의 남다른 공법 덕분에 'OB 골든 라거'는 특유의 질 좋은 맥주 맛을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독일 고급 아로마 호프를 100% 사용한 'OB 골든 라거'는 원재료의 깊이와 품격부터 다르다. 국내 맥주 브랜드에 100% 독일 호프가 쓰이기는 'OB 골든 라거'가 처음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OB 골든 라거'는 톡 쏘는 맛이 경쾌한 카스와는 달리 진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면서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국산 맥주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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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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