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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일본 대지진은 오히려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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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21일 대구텍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2~3주 전이나 지금이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내가 만약 지진 당시 일본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팔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대지진은 놀랄 일이지만 이것은 매수 기회"라며 "미국의 9·11사태나 한국의 97년 당시에도 타격이 있었지만 결국 회복하면서 일시적인 기회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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