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제철이 3고로 착공 소식과 일본 대지진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17%) 오른 14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제철이 다음달 1일 당진 제철소 제3고로를 착공한다. 이에 대해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3고로에 3조25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3고로는 1·2고로와 같은 연산 400만t 규모로 오는 2013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고로 쇳물 생산능력은 연산 1200만t 규모로 증가한다.
앞서 현대제철은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정몽구 회장을 재선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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