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톰 도닐론 국가 안보 보좌관은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에 대한 미국 등 다목적 연합군의 제재가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닐론 보좌관은 21일 반군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과 공군 폭격을 가한 카다피를 제재하기 위해 미국 등 다목적 연합군이 군사적 개입을 한 '첫째 날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브라질을 방문 중인 도닐론 보좌관은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이날 "다목적군이 리비아 공군에 대항하기 위한 실시한 제재는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19일 닷새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 순방길에 오른 오바마 대통령과 도닐론 보좌관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칠레, 엘살바도르 등 라틴 아메리칸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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