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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상승세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10.1%과 비교했을 때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변화가 생긴 것이라 제작진이 느끼는 충격은 상당하다.
반면에 2부 '영웅호걸'은 7.6%를 기록, 지난 13일 방송분 5.3%와 비교했을 때 2.3% 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20.9%, MBC '우리들의 일밤'은 11.8%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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