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홍수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 폐지에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홍수아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프니깐 웃음이 안나와..ㅜㅜ 흑흑. 영웅호걸 웨딩편. 웨딩드레스, 그리고 폐지.. 문득 슬퍼진다..ㅜㅜ 다들 정들었어.. 많이"라며 아쉬움과 속상함을 드러냈다
홍수아를 비롯해 아이유, 유인나, 노사연, 박가희, 서인영, 이진, 신봉선, 나르샤, 지연, 니콜 등이 출연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오는 4월 중순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지난해 2010년 7월18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방송을 시작했지만 낮은 시청률로 약 9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것.
홍수아는 특히 '영웅호걸'에서 활발함과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일일교사 편에서는 연예계 데뷔 당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일까지 눈물로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수아는 현재 MBC '남자를 믿었네'를 통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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