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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왔다' 김연아, 세계선수권 무산으로 8개월 만에 귀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가 8개월 만에 귀국했다.


김연아는 20일 오후 5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밝은 미소로 수많은 팬과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김연아는 당초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될 예정이었던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대회 개최가 무산되는 바람에 고국으로 발을 옮겼다. 김연아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아이스쇼 참가 이후 처음이다.


김연아는 올 6월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4월 3~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 행사에 참석한다. 스포트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 등 3개 단체 총회와 IOC 집행위원회 연석회의 등의 행사가 한자리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행사다.

이어 5월6일부터 잠실체육관에서 아이스쇼를 치르고 나서 5월 18~19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리는 후보도시 브리핑에도 참가해 평창 유치 활동에 앞장선다.


김연아는 다시 해외훈련지인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오는 7월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결정되는 남아공 더반의 IOC 총회에 참석한다. 김연아는 또 평창 유치활동 틈틈이 한국에 머물면서 훈련과 광고 촬영을 병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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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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