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330·RX350·RX400h 2571대 제작결함 발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도요타 렉서스 2500여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지엠 캐딜락 15대도 마찬가지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도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렉서스 RX330·RX350·RX400h 2571대와 지엠 캐딜락SRX 1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요타 렉서스 차량은 바닥을 고정하는 운전석 커버가 고정되지 않아 가속페달을 간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럴 경우 가속페달이 눌린 상태로 복귀되지 않아 운전시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3년 2월12일에서부터 2006년 7월26일 사이 제작됐다.
지엠의 리콜 대상은 1월17일부터 2월10일 사이 제작된 캐딜락SRX 승용차 15대다. 이들 차량은 공조 시스템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각 수입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이전 수리비도 보상신청 할 수 있다.
문의 : 한국토요타자동차(주) 080-4300-4300 /지엠코리아(주)에 문의 02-3408-6222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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