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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월 무역적자 확대..33억유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수출 전달대비 3.6%↑..수입 5.3%↑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유로존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기업들이 생산속도를 높이고 있다.


18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1월 수출이 전달에 비해 3.6% 늘었다고 밝혔다. 전달 0.9% 감소를 기록했던 수입은 이 기간 5.3% 증가했다.

수입이 크게 늘면서 유로존 무역적자(계절조정)는 33억 유로(46억달러)로 12월 11억 유로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유럽의 각국 정부가 막대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은 중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재정 감축 압력 등이 이 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4%에서 1.7%로 조정했다. 내년도 성장률은 1.8%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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