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웅제약 "올 매출목표 7200억원"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웅제약은 1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6% 증가한 72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욱 사장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영업이익 934억원으로 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연간 매출 100억의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을 13개 이상 보유한 것은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뇌기능개선제인 글리아티린이 15% 이상 성장한 6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메텍도 1000억원 매출을 향해 순항중"이라며 "지난해 새로 도입한 프리베나와 둘코락스도 각각 342억원, 12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주력품목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결산사로 전환한 대웅제약은 지난해6722억원의 매출을 달성, 제약업계 3위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4억원, 당기순이익은 329억원이다.

주총에서 또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6% 증가한 7200억원으로 정했으며 주주들에 대한 배당률은 액면 배당률 24%(주당배당금 600원)로 결정했다.


아울러 사내이사 3년 임기가 만료된 윤영환 회장과 박재홍 전무이사, 사외이사 임기가 끝난 홍준표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승한 감사가 재선임됐다.


한편 대웅도 이날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에 대한 배당률을 액면 배당률 17%(주당 배당금 420원)로 결정했다.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부회장과 정종근 전무와 백문규 감사를 재선임했다.


정난영 사장은 "대웅바이오는 글로벌 원료의약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향남 신공장을 건설해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지메디컴도 '100세동안'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자회사들이 각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