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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이 개발 중인 신작 크로스판타지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 이하 WOD)’가 오는 23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
엠게임의 신작 WOD는 불의 드래곤 ‘파이언’과 물의 드래곤 ‘록비’를 섬기며 살아가는 두 연합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는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다중 접속 역할 수행 온라인게임)이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인 얼티밋 테스트에서 유조들은 드래곤을 체험할 수 있다. 20레벨에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면 각 연합에 있는 숲과 사막지대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드래곤을 만나게 된다. 이 드래곤에 탑승하면 공중 몬스터 사냥과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본격적인 드래곤 라이딩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유저간 결투가 가능한 국지전(PvP, Player versus Player)을 선보인다. 게임 내 입장신청 버튼을 누르면 별도의 지역으로 이동, 최대 100여 명이 전투를 벌이며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상대방을 쓰러뜨리면 승리한다. 승리자에게는 전장 포인트, 경험치, 게임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특히 파이언 연합의 ‘레드포드’와 록비의 ‘가온’ 지역에 신규 인스턴스 던전을 추가했다. 폐허가 된 철광산의 모습을 가진 이 던전 안에는 용이 되지 못한 비운을 가진 강력한 보스 몬스터도 등장한다.
WOD의 개발 총괄 변정호 이사는 “이번 테스트는 그 동안 준비했던 WOD의 주요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검증 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해 보답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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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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