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라공조가 18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한라공조는 전일보다 4.97%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증권 창구로 외국계 매수 물량도 눈에 띄는 모습이다.
이날 동부증권은 한라공조에 대해 부정적 요인이 주가에 기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만3000원 유지.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하향요인이었던 지배주주와의 지급수수료 계약이슈는 주가 30% 하락으로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한라공조의 투자포인트로 올해 매출 및 수익성 향상, 글로벌 시장점유율(M/S)증가, Peer Group대비 저평가 매력을 꼽았다.
또 한라공조는 Captive시장 M/S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독과점 부품회사로 높은 기술경쟁력 및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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