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성융광전투자가 18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3분 성융광전투자는 전일보다 4.46% 상승한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으로 개인 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성융광전투자에 대해 태양광시장의 무서운 신인이라고 평가했다.
조우형 애널리스트는 "잉곳부터 모듈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공정간 마진을 자체적으로 흡수했다"며 "외부로부터 부품을 조달할 경우 마진이 포함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해야 하므로 생산원가가 높아진다"고 전제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부품들을 자체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각 단계별 제품의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변동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업 진출도 추진 중에 있으며 다른 업체와 J/V 형식으로 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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