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3년구간 타이튼..스왑베이시스 와이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하락과 국내 채권현선물강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장초반 급격한 하락세를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CRS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상승과 코스피하락, CDS 등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흐름이다. 오퍼가 살짝 우위라는 분석이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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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5~4.5bp씩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3.5bp 내린 3.58%를,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3.7bp씩 내려 3.77%와 3.92%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채권현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모습으로 국고3년 10-6 강세탓에 3년테너에서 축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장기구간은 오히려 1~2bp 가량 확대세다.
CRS도 전구간에서 7.5~8.5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과 3년물이 각각 전일비 7.5bp씩 떨어진 2.25%와 2.60%를 기록중이고, 5년물 또한 8.5bp 하락한 2.91%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하루만에 확대반전하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29bp에서 -133bp를, 3년물이 전일 -113bp에서 -117bp를, 5년물 또한 어제 -96bp에서 -101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하락세다. 선물급등에 따라 장초반 7bp 가량 떨어졌다가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다. 본드스왑은 혼조세로 10-6이 강해 3년구간이 3bp 가량 축소된 반면 장기구간은 오히려 1~2bp 정도 벌어지는 모습”며 “CRS도 하락세다. 원·달러상승과 증시하락, CDS등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듯 싶다. 스왑베이시스는 5bp 정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가 미국장 영향을 받아 강하게 출발후 박스권 횡보하는듯싶다. 커브도 단기대비해서는 약간 플래트닝된듯 싶지만 강하진 않다. 본드스왑은 채권현물 움직임을 따라가는 정도”라며 “CRS는 원·달러상승 탓에 오퍼가 약간 우위다. 스왑베이시스는 약간 와이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국채선물반등에 따라 2~3bp 정도 하락세다. 다만 뚜렷한 방향성은 없어 보인다”며 “CRS는 글로벌 불안감이 반영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FX스왑쪽 비드가 견고한데다 개입추정 비드들이 보이면서 추가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고3년 구간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해 본드스왑 3년구간이 2~3bp 정도 타이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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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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