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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교환 무난, 낙찰 언더 1~4bp 될듯 -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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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교환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응찰수준에 대해서는 다소 반응이 엇갈렸다. 낙찰금리는 1bp에서 4bp 정도 낮은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시장에서 국고3년 10-6이 제일 강한 편이다. 교환도 1bp 내지 2bp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 응찰도 좀 될듯 싶다”고 전했다.

B사 PD도 “교환금리가 3.56%다. 10-2가 전일 약했었다는 점에서 응찰이 많을듯 싶다. 시장금리대비 3~4bp 정도 낮게 들어갈듯 싶다”고 말했다.


C사 PD도 “교환이 무난히 잘될듯 싶다. 응찰도 강할 것으로 본다”며 “낙찰금리도 3bp에서 4bp 낮은 수준이 될듯 싶다”고 밝혔다.

반면 D사 PD는 “3bp 정도 낮게 낙찰될듯 싶다”면서도 “응찰이 많을것 같진 않다. 들어가는 금리가 10-2보다 높아 굳이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국고3년 경과물 10-2에 대한 5000억원어치 국고채교환을 실시하고 있다. 매입대상종목은 국고5년 8-1을 비롯해, 국고5년 8-4, 국고10년 3-7, 국고5년 9-1, 국고10년 4-6등 다섯종목이다.


이는 지난 1월13일 10-2에 대한 교환규모와 같은 물량이다. 당시 국고5년 8-1, 국고5년 8-4, 국고10년 3-7, 국고5년 9-1, 국고10년 4-3등 다섯종목을 매입대상으로 한 교환에서는 응찰액 1조5960억원, 응찰률 319.2%를 보이며 3670억원이 낙찰됐었다. 낙찰가중평균금리는 3.52%에서 3.87%를 보인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고5년 10-5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 교환이 진행된바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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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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