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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日원전주시속 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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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여전히 일본 원전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일본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다면 전일 최근 금리급락세에 대한 되돌림장이 진행됨에 따라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어떤 종목할것 없이 구간별 금리레벨이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운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년물 구간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것으로 보여 버터플라이 전략이 가장 유효해 보인다. 그간 급격한 플래트닝에 대한 되돌림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고채교환등이 실시된다는 점에서 단기구간금리의 추가하락도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 두번째로는 10년물 구간으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것도 괜찮겠다. 또 배트를 짧게 잡을 필요도 있겠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와 뉴욕증시가 일본 원전사태가 통제불능사태로 번질수 있다는 우려로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약세출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채권시장 또한 강세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국내 채권시장이 일본사태를 미국보다 먼저 반영했다는 점과 레벨부담등으로 강세폭이 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전일 IRS시장에서 역외에서 신규 페이포지션을 쌓았다는 점도 일본사태에 따른 급한 숏손절이 마무리 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또한 전일 선물시장에서 매수와 매도를 오갔다. 단기 트레이딩 성격으로 보여 채권강세시 매도, 약세시 매수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39.00/1139.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0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130.80원대비 6.40원이 상승한 셈이다.


기획재정부가 국고3년 경과물 10-2에 대한 5000억원어치 국고채교환을 실시한다. 매입대상종목은 국고5년 8-1을 비롯해, 국고5년 8-4, 국고10년 3-7, 국고5년 9-1, 국고10년 4-6등 다섯종목이다. 이는 지난 1월13일 10-2에 대한 교환규모와 같은 물량이다. 당시 국고5년 8-1, 국고5년 8-4, 국고10년 3-7, 국고5년 9-1, 국고10년 4-3등 다섯종목을 매입대상으로 한 교환에서는 응찰액 1조5960억원, 응찰률 319.2%를 보이며 3670억원이 낙찰됐었다. 낙찰가중평균금리는 3.52%에서 3.87%를 보인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고5년 10-5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 교환이 진행된바 있다.


미국에서는 2월 산업생산과 2월 소비자물가, 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을 발표한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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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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