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팔래스호텔의 정통 일식당 다봉(多峰)에서 5월 31일까지 봄철에 가장 맛이 좋다는 도미로 다양한 요리로 선보이는 '봄바람, 봄도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도미는 육질이 단단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성인병에 좋으며, 산란기인 3~4월 에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 특히 어두일미(漁頭一味)의 유래일 정도로 맛있는 도미머리로 조림,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 양념법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도미 머리 요리와 도미 정식, 회, 탕, 지리 등 다양한 도미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봄철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도미와 함께 봄철 생선으로 육질이 탄탄하고, 기름져 맛과 영양가가 좋은 우럭으로 만든 우럭탕과 우럭탕정식 또한 준비돼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도미정식(7만5000원), 도미머리조림(4만5000원), 도미머리 소금구이/양념구이(4만5000원), 도미탕(4만원), 도미지리(4만원), 도미회(10만원), 우럭탕정식(7만5000원), 우럭탕(4만원) 등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영업시간은 아침 7시~10시, 점심 12시~15시, 저녁 18시~22시. 예약문의는 02-2186-6888~9.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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