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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스마트 행정' 돋 보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30초

명소 의료기관 안내 맛집 안내 어플은 기본...전자책 도서관도 운영...토지소유자에 개별공시지가 알림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새로운 소통 수단인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양천구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난달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천구 어플리케이션은 구정과 의료기관 안내 이외도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인 트위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부동산정보, 생활불편민원신고, 양천구 교통상황, 맛집 검색, 취업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 개시

특히 지역내 생활불편사항을 바로 카메라에 담아서 접수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확대 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의 '스마트 행정' 돋 보여 양천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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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플리케이션은 양천구 홈페이지(www. yangcheon. 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홈페이지 왼쪽 상단 양천구 패밀리사이트, 양천구 APP),


전산정보과(☎ 2620-3201)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목소리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전자도서 대여도 스마트폰으로


양천구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전자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양천구가 운영하는 전자책도서관(http://ebook2.yangcheon.go.kr/)에서 지난 14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천구의 '스마트 행정' 돋 보여 개별공시지가 안내문

도서관에 가지 않고서도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책을 펼칠 수 있는 편리한 독서생활이 가능해진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양천구전자책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책을 PC에서 대출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XDF Reader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대출받은 책을 불러내 읽을 수 있다.


대출 가능권수는 1인 최대 3권, 대여기간은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이용법은 양천구전자책도서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한편 양천구는 현재 아이폰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5월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도 모바일 알림서비스


양천구는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핸드폰, E-mail)로 열람지가와 결정지가 알림서비스 제공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이용되므로 주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매년 5월 말 경 결정·공시된 지가를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하고 있다.


현재 제도적으로 지가 결정·공시 전 지가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은 개별통지 되고 있지 않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주민의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양천구는 이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정보이용 SMS 동의서를 작성하면 열람지가와 결정지가를 모바일(핸드폰, E-mail)로 제공받는 서비스를 한다.


모바일(핸드폰, E-mail)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는 주민은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정보이용 SMS 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가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 인터넷 접수 민원에 대하여 구청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민원진행사항 조회 가능토록 한다.


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민원 등 지가민원에 대하여 모바일(E-Mail, SMS)서비스를 통해 민원처리 과정의 실시간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터넷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항상 연구하고 개발하여 고객만족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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