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680억원이 순유입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8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서는 960억원이 이탈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3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430억원 감소한 101조83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40억원이 준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7190억원 감소한 98조1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820억원 증가한 300조944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96조704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5430억원 감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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