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일본 지진 등으로 4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에스엠이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오후 2시33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000원(5.78%)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등세로 장을 시작했던 에스엠은 다시 고꾸라지는 듯 보였으나 재반등에 성공한 후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진출 아티스트들이 많고 해외 수입에서 일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스엠은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투심이 급격히 위축되며 연일 약세를 보였었다.
이현정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트렌드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이라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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