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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통큰 배낭?'..롯데마트 1만원대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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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이번에는 통큰 배낭?'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등산전문 브랜드인 '레저타임'과 손잡고 28ℓ짜리 '등산배낭'을 파격적인 가격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가격은 비슷한 품질의 다른 등산 배낭제품과 비교할 때 30~40% 저렴한 수준이다. 현재 최저가 판매유통 채널인 온라인에서도 동일 상품의 가격이 2만원대 후반에서 3만원대 후반을 형성하고 있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레저타임'과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행사물량인 3만개를 확보하기 위해 배낭 원단을 대량 구입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했다.

또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필수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당일 산행과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등산배낭으로 기획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1차분으로 2만개를 먼저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1만개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 김성호MD(상품기획자)는 "기존 등산 배낭은 소재 및 부가적인 기능을 강화해 대형마트에서도 4만~5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등산이 대중화된 만큼 필수적인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가격을 낮춰 부담 없이 등산 배낭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와는 별도로 17일부터 30일까지 '아웃도어 등산대전'도 함께 진행해 각종 등산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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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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