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일본 후쿠야마 원자력 발전소가 잇달아 폭발해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소식에 낙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초반 1~2%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위축되며 장중 낙폭이 2~5%에 달하기도 했다.
15일 한국시각으로 오후 8시29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23(2.13%) 밀린 5661.67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프랑스 CAC40지수는 3.17%, 독일 DAX 30지수는 3.88% 밀리고 있다. 스페인 IBEX35, 암스테르담 거래소지수도 동반 2%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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