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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 부산 수영에 캐딜락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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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스와 부산 지역 공식 딜러 계약…부산경남 판매망 강화

GM코리아, 부산 수영에 캐딜락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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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GM코리아가 내달 초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캐딜락 전시장을 오픈한다.


GM코리아(GM Korea)는 지난 14일 디트로이트 모터스와 부산 지역 내 캐딜락 차량 판매에 대한 딜러 계약을 체결, 향후 부산 및 경남 지역 내 판매망을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딜러계약에 따라 오픈하는 부산 캐딜락 전시장은 총 130평(430m²) 규모에 총 6대의 차량 전시공간을 갖추며 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콘셉트에 맞춰 꾸며진다.


GM코리아는 지난해 서울 한남, 논현, 울산 등 신규 전시장 3개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딜러 계약으로 경남 및 부산 지역 내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경남 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수입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GM코리아의 장재준 대표는 “GM코리아의 판매망 확충 및 캐딜락 브랜드 가치의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더욱 강화된 판매망과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근간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캐딜락 브랜드의 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코리아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스와의 딜러 계약 체결로 향후 총 7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으로 10개 전시장과 1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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