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와 미 중부의 중심도시인 시카고에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홍콩-아부다비 노선은 에어버스 A330-300 기종으로 주 4회 운항되며,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오는 6월1일부터 월, 수, 금, 토요일에 출발해서 홍콩을 거쳐 가면 된다. 내년 3월 말까지 판매되는 항공권 가격은 최저 97만원부터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아랍에미리트 취항은 올해로 30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홍콩-두바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아랍에미리트 내 두 번째 취항지가 될 아부다비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중동 지역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시카고 노선은 오는 9월1일부터 보잉 777-330ER 기종으로 매일 1회 운항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번 시카고 취항을 통해 홍콩을 기점으로 미국 중서부와 아시아 각국의 요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된다.
항공권 가격은 최저 105만원부터이며 오는 2012년 3월31일까지 판매된다. 최대 체류 기간은 3달,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노선들은 중동, 미주 지역과 홍콩 아시아를 오가는 비즈니스맨, 관광객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앞으로도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홍콩이 세계 최대 항공 허브의 하나로서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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