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엘엠에스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아사히글라스가 생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오전 9시48분 현재 2.71% 오른 2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1위의 LCD용 프리즘시트 생산업체인 엘엠에스는 지난 2003년 광픽업렌즈 개발에 성공, 일본 아시히글라스가 독점하던 시장에 진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황이 집계되지 않은 만큼 아사히글라스 역시 생산 차질 정도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반사익을 확신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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