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한지혜, 서현진, 이설아가 천정명을 놓고 팽팽한 러브라인 대결을 벌였다.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짝패'에서는 저잣거리에서 꼭두각시놀음이 열린다는 것을 알아챈 천둥(천정명)이 달이(서현진)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한 것.
천둥은 당초 가족들과 모두 함께 가자고 했지만, 달이는 혼자 가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동녀(한지혜)도 금옥의 손에 이끌려 저잣거리에서 꼭두각시놀음을 감상하던 중 천정명과 함께 있는 달이를 보게됐다. 이 장면을 보고 금옥 동녀는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금옥과 동녀도 천둥을 좋아하는 마음이 표현된 것. 세 사람은 천둥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향후 이들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왕두령패의 잘못을 꾸짖는 아래적의 벽서가 붙자 포청에서는 별동대를 꾸려 수사에 나섰다. 벽서 사건으로 문책당할까 두려운 창감이 자결하지만 귀동은 이게 타살이라 결론짓고, 왕두령은 별동대의 패장인 공포교에게 아래적이 보낸 필지를 꺼내보이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비단필 치수가 짧은 것을 수상히 여긴 동녀는 심첨지에게 보낸 비단을 모조리 찾아와 직접 치수를 쟀다. 하지만 심첨지가 속인 것을 알아챈 동녀는 그들과 거래를 하지않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