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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김동준-서신애, '알라딘'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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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김동준-서신애, '알라딘'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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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ZE:A(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과 아역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알라딘'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김동준은 최근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았다. 알라딘은 세계적인 고전 설화집 ‘아라비안 나이트’ 중의 등장 인물로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램프의 요정 지니와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인물이다.


김동준 측은 "제국의 아이들 정규 1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고, 뮤지컬은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이라서 긴장도 많이 되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구미호:여우누이뎐’ 등에서 연기파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연기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서신애는 알라딘의 동생, 라나 역에 캐스팅됐다.


라나는 원작 동화에는 없는 캐릭터. 라나는 알라딘이 어려움에 처했을때마다 지혜롭고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캐스팅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최상의 군단이 뭉쳤다.


공연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연출가 한진섭, 어린이뮤지컬 각본의 대명사 윤혜정 작가 등 역대 가족 뮤지컬 중 최고의 멤버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여기에 세종문화회관의 넓은 무대를 가득 채울 대형 세트, 특수 효과 등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은 애쓰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알라딘'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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