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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건설 인수단장에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이 임명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김 부회장이 자동차와 건설업 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김 부회장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여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전문가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건설 CEO로 될 가능성에 대해 그룹 측은 일단 부인하고 있지만, 인수단장이 CEO로 될 확률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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