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BS가 종합편성채널 도입은 구조적인 리스크라는 분석에 14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54분 SBS는 전일 대비 3.55% 하락한 2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현대와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한 매도물량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SBS에 대해 HOLD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공태현 애널리스트는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따른 시장 경쟁심화, 저성장 기조의 국내 방송 광고 시장, 경기에 민감한 실적 변동성에 기인한다"며 "향후 정부의 종편 채널 배정과 광고 시장 규제 완화(중간광고 및 민영 미디어 렙)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 투자의견 재검토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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