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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日 정부 요오드 배포' 대정화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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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본정부가 대규모 방사선 유출로 인한 인명피해가 날 경우를 대비해 요오드를 수집해서 주민들에게 배포했다는 소식에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대정화금이 강세다.


14일 오전 9시10분 대정화금은 전일대비 7.69% 오른 1만19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후쿠시마 원전 1호기 폭발로 원전 반경 20km 이내 주민들이 공공시설로 대피한 뒤 일본정부에서 요오드화칼륨(KI)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고 13일 아사히 신문이 전했다.


주민들이 요오드화칼륨을 복용하는 이유는 피폭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두암과 갑상선암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일본정부가 밝혔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성물질의 체내 흡수를 억제시킬 수 있다. 공공시설에 대피한 주민들 중 1세부터 40세 미만은 요오드화칼륨을 증류수에 녹여 스포이드로 마셨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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