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1일 발생한 일본 지진사태가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4시간 비상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향후 영향력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다.
한은은 일본 지진사태가 우리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주열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는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12일 오후 3시 개최했다.
이 부총재는 "(지진사태가)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다"라며 "주말 내내 예의주시하며 정보를 취합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월요일(14일) (금융시장에)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여파 역시 제한적일 것을 시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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