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DJ 및 가수 총출동..관객 4000명 초청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국내외 유명 DJ, 가수, 탤런트 등 대형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벨로스터 런칭 오프닝쇼’를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존 신차발표회 분위기를 탈피해 신차의 탄생을 축하하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분위기로 런칭쇼를 준비했다“며 “벨로스터를 시발점으로 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오프닝쇼에서는 국내 유명 DJ 아리카마와 인기 가수 싸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칼 콕스의 DJ 공연이 펼쳐졌다.
현대차는 이번 런칭쇼를 위해 주경기장 주변에 대규모 인원이 클럽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돔 형식의 특설 공연장을 만들었으며, 지난 달 22일부터 오프닝쇼 이틀 동안 참석할 총 4000명의 대규모 고객을 공개 모집했다.
‘벨로스터 런칭 오프닝쇼’는 총 15일간 펼쳐지는 ‘벨로스터 런칭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진행된다.
한편 현대차는 11일부터 23일까지 9명의 유명 연예인들과 일반 고객들이 함께 벨로스터 홍보 미션을 수행하는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의 첫 모델인 벨로스터의 이미지에 걸맞게 런칭쇼 역시 활기차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가고자 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색다른 광고와 프로모션 행사들도 고객들의 기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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