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케이윌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케이윌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가슴이 뛴다’ 첫 번째 라이브쇼케이스에서 '가슴이 뛴다'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케이윌은 아름답고도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그간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그의 동작 하나, 하나에 이날 운집한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댄스 실력을 공개하는 케이윌은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댄스 무대를 공개하지만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이제 껏 발라드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은 물론 나도 지루함을 느꼈다"며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생각해왔는데 이번 곡이 빠른 템포라 댄스를 가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발매된 이번 케이윌의 음반에는 김도훈, 김이나 황금콤비를 비롯해 최고의 프로듀서 및 스텝들이 참여했으며 ‘가슴이 뛴다’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등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스포츠투데이 사진=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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