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씨티은행은 한국금융연구원과 10일 오후 2시 한국씨티은행 다동 본점에서 금융인력개발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갖고 2억9800만원(미화 26만4000달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금융연구원이 주관하며 금융감독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금융기관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고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로 개발을 목표로 2008년부터 추진중이다. 2008년에는 카이스트 금융대학원과 2009년부터는 한국금융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전국 15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서평·논문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작품 150편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은 씨티은행 임직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진,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금융전문가 집단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경력개발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우수논문 수상 학생들에게는 인턴쉽 프로그램의 기회도 부여된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이 공모전을 통해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숨은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도 "이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금융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할 금융인재를 육성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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